Author Archives: 나봄

해남리뷰-나봄

해남여행 첫날 여행가는동안 내가하고싶은것들을 하지못해서 별로 가고싶지 않던여행이였다. 우리가 하는 자유여행말고는 부가설명도 없었고, 과연 내가 로꼴과 친해질수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광주여행을 한뒤 바로가는 여행이라그런지 더욱 가기싫었다. 버스에서 자려고 밤을 새려고 했지만 잠드는바람에 늦게 일어나서 단체모임이 조금 늦었다. 다행히 버스 출발하기전에는 도착했다. 해남에 도착해서는 방배정을 받았다. 우리방은 207호였는데 양옆이 길별이 사용하시는 방이였다. 해남에 대한TMI를 들었다. 그다음에는 조별로 모여 목요일날 가는 자유여행 준비를 한뒤 분수쇼를 보고 잠을 잤다. 분수쇼는 생각보다 안예뻤지만 생각보다 좋았다. 분수를 보며 사라랑 중학교때 이야기를 하고 애들이 분수에들어가서 노는걸 구경했다. 별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재밋고 좋았다. 목요일 계속 준비해오던 자유여행을 하는 날이다. 원래는 9시 30분에 나가기로 했지만 다들 너무 일찍 출발해버려서 우리도 9시에 출발했다. 중간에 버스카드를 안챙겨서 다시 돌아가긴했지만 그래도 시간은 되게 많이 남았다. 바닷가에가서 왈츠를 추고 바다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데 나는 진흙을 그리 좋아하지않아서, 그냥 해변에서 구경을 하다가 나중에 사라한테 끌려 들어갔다. 마지막에는 오꼴멤버 다같이 사진을 찍었다. 밥은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밥을 먹고 땅끝전망대로가는데 내가 정류장을 제대로 못찾아서 멤버들한테 조금 미안했다. 땅끝전망대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올라갔다가 땅끝을 밟고 해양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다. 중간중간 조금 삐그덕대긴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이런경험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저녁에한 시극도 우리조가 가장 잘한거같았다. 다른조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내가 우리조가 얼마나 옇심히 준비했는지 알아서 그런거같다. 금요일 팽목항을 갔다가 절을 갔다. 팽목항은 저번에 왔을때와 많이 달라진모습이였다.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고, 배도 인양됬다. 예전에는 밝은 노란색이던 리본들도 다닳고 저번에는 정신이없어 듣지못한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도 들을수있었다. 글을 읽고 사진들을 보면서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제일 나에게 와닿았던거같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에대한이야기가 가장 슬펏다. 그리고 유가족분이 이게 팽목항밖에 남지 않았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말이 너무 이상했다. 그러면 안되는건데 좀더 많은곳에서 기억을 해야하는건데, 왜 한군데밖에 남기지 않았는지 왜 그것조차 없애려하는건지 이해가가지 않았다. 중간에 전망대를 들렀다. 이순신장군이 싸웠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예뻐서 당항스러웠다. 그다음 절에갔는데 색다른경험이였다. 나는 절을 별로 안좋아한다. 수호신이라는 분들이 눈을 부릅뜨고 나를 쳐다보고 계시는게 무섭고 절하는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이다. 그런데 미왕사는 조금 달랐다. 꼭 절안에 들어가야하는것도 아니였고 108배를 하긴했지만 바람이 많이불어 시원했다. 숫자를 세지않아서 더욱 많은 생각을가지고…

Read More

나봄 광주 리뷰

첫날 버스를타고 광주에가서 광주 시청을 둘러 봤다. 생각보다 볼것도많고 관도 되게 많아서 다돌아보지도 못했고 자세히 보지도 못한게 조금 많이 아쉽다, 그뒤 5.18에대해 강의를 들었는데 5.18의 강의보다 통일에 대한 강의를 듣고온거같았다. 그래도 지루하지않았고, 실제 광주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을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좋았다. 끝나고 자유시간에 책을 읽는데 책이 다예쁘고 좋은책이여서 책을 더 읽고싶었다. 하와이 워크숍을 2일동안 했는데 몇몇친구들이 하와이 워크숍의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했다. 하지만 내생각에는 레드페스티벌에서 하는 공연을 2일정도 한거면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들어간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금난로에서는 플래쉬몹을 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었다. 그때는 너무더워서 그냥 빨리 들어가고 싶었는데 좀더 잘 느끼다가 갈걸 하고 후회가 됬다. 광주시장에서는 처음먹어보는 음식보다 맛있어보이는 음식을 먹었다. 붕어아이스크림이 제임 맛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광주투어를 하는날 삶디씨가 준비를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책까지 만들어놓을줄이야... 정말 고마웠고 다음에 서울오면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영화관을 먼저 갔는데 내가알던 영화관과 많이 다른 모습이였다. 영화관보다 공연장의 모습이여서 깜짝 놀랐다. 포스터도 많아서 몇개 가져가고 싶었다. 광주는 예쁜장소가 참 많은거같다. 점심은 치킨으로 먹었는데 한마리가 2마리반양이라서 깜짝놀랐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고 맛있었다. 광주시청에 다시가서 현재의 모습도 다시보고 팽귄마을도 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미션도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가는곳마다 너무예뻐서 미션에 집중하기가 힘들었고, 그래서 결국 한문제도 못맞췄다. 전망대를 가고싶었는데 우리팀은 전망대는 안가서 많이 아쉬웠다. 광주여행을 하면서 다시 광주여행을 오고싶다, 광주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후에 장미축제도 갔는데 장미가 너무 예뻣다. 확실히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그래서 중간중간 사진을 엄청많이 찍었다. 집가는날 광주5.18 무덤이 있는곳으로 갔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묘지가 적어서 뭐지 했는데 뒤로가니까 엄청 많아서 슬퍼졌다. 무덤사이사이에 꽃도 펴있었고 비석에 적혀있는글을 보니 가슴한켠이 먹먹했다. 마지막이라그런지 숙연해질수있는? 진지해질수있는 시간이였다. 알로나랑 쿠포노랑 이야기를 많이했다. 하와이에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여행에대해 많이 생각할수있는 여행이였다. 얻게된것도 많았다. 많이바빠서 피곤하긴했지만 그만큼 새삼 깨닫고 얻어갈수있는것도 많았다.다음 해남여행도 광주여행같으면 좋겠다.

Read More

나봄 인문학 책리뷰

맨박스를 읽을때 사실 재미는 없었다. 이런책은 재미로 읽는게 아니긴하지만 내가 여자여서 그런지 공감이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았다. 남자애들이 이전에 나눠준책을 읽을때 이런생각이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아 남자들은 이런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학창시절을 보내는구나 라는걸 알수있었고 그 생각을 하니 맨박스를 읽지않았을 내 주위의 남자들도 이런생각을 지니고 살까가 궁금했다. 그사실이 조금 무섭기도했다. 이책을 처음 읽을때 나는 맨박스라는 단어도 몰랐다. 그냥 맨박스는 책이름인줄 안 상태로 책을 읽었는데 읽는중에 중간중간 맨박스라는 단어가 계속나왔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책 뒷표지에 있는글이 나와있었다. 그중 대부분이 내가 항상 남자에 대해 가지고있던 생각이였다. 게이는 나쁜거, 남자는 언제나 힘이 강해야한다는거, 여자는 그말을 잠자코 따라야 한다는것 등등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나는 어릴때부터 남자는 울면 안되지, 남자가 왜 귀신을 무서워해?, 남자는 키가 커야하고 항상 여자를 지켜줘야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그런생각이 자츰 줄어들기는 했지만 맨박스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때 생각이 계속떠올랐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도대체 언제부터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정해졌는지 궁금했고, 왜 어른들은 그런 말을 하는 우리들을 말리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남자에대한, 여자에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게된건 티비의 영향이 조금 있는거같다. 나는 예전부터 티비보는것, 연예인보는것을 좋아했다. 티비를 보다보면 항상 키크고 마르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멋있고 존중받는 캐릭터로, 그리고 뚱뚱하고 키작은 사람들은 대부분 우스운 캐릭터로 나온다. 프로그램자체에서 여성과 남성을 차별하는 드라마도있고, 예능을 보면서 종종 느끼는거지만 남자가 번지점프를 못하면 우스운 캐릭터로 만들고, 잘하면 남자답다 라는 말을 사용하고는 한다. 반대로 여자가 번지점프를 하게될때는 뛰면 용감하다 못뛰면 연약하다 귀엽다라는말을 한다. 물론 요즘 그런 고정관념들을 깨주는 자막, 티비프로그램도 많이 나오고있다.  요즘 미스함무라비라는 법정드라마를 보는데 그 드라마에서도 페미니즘에대한 이야기를 한다. 성추행, 성폭행, 남녀에대한차별등을 이야기하고있는 드라마인데, 나는 한번도 격어보지 못한일이고 드라마여서 더욱 과장했겠거니 라는 생각으로 항상드라마를 봐왔지만 맨박스를 읽고 드라마에서만 가능한일이아니고 내가 나중에 격을수도 있는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점점 무서워진다. 그래도 맨박스를 읽으면서 남자입장에서의 페미니스트도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던거같다. 돌직구 성교육은 정말 늦게 뜯어봤다. 성교육책을 읽어야한다는데에 부끄럽기도 했고, 맨박스가 좀더 어렵다는 말이있어서 맨박스를 먼저읽는다고 성교육책은 뜯지도않고 방치하다가 이글쓰기 일주일전정도에 뜯어서 읽어봤다. 읽으면서 왜 돌직구 성교육인지 알수있었고 사실 그림이 너무 자세해서 조금 부끄럽고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궁금해했던 성지식은 알수있었다. 그리고…

Read More

주간리뷰-나봄

매주 하루닫기때 썻던 종이중 몇조각을 잊어버렸다. 되게 많을걸썻는데 진작 공책을 살걸 후회된다...ㅠ 여튼 이번주는 인문학때 내가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를 봤다. 나는 영화를 볼때 말을 하면서 보고 질문도 많은 편이라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했다. 영화를 보고난뒤에 후기를 나누며 사람들 생각은 다똑같구나를 느꼈다. 오후 관찰수업은 타타에대해 관찰한것들을 이야기했다. 제목을 기타치는 베짜이라고 정했는데 내용보다 제목이 더 마음에 들었다. 관찰수업 이야기를 하면서 주변사람을 관찰하고 그 관찰한 내용을 듣는건 참 힘들다는걸 깨달았다. 수요일 오전 농사수업에서 농사를 하며 생명을 키우는건 진짜 힘들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뿌듯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다음에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지만 역시 하나하나 다 지어주기에는 수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오후 음악수업은 그냥 평소처럼 노래를 지어내고 했는데 노래를 다 써놓고 마지막에 부끄러워져서 그냥 지워버린게 조금 후회된다. 그래서 녹음을 해서 더 좋은 노래를 쓰고싶다. 목요일은 과학 영어 공부를 했는데 과학은 언제나처럼 어려웠고 영어는 내가 좋아하는걸 주제로 좋아하는것들을 찾을수있어서 좋았던거같다. 금요일 파쿠르는 내가 하고싶어했던 활동을 해서 좋았지만 파쿠르안의 정신과 활동들이 참 어렵고 복잡한거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치회의는 평소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언제나처럼 내가 말이 너무많았던거같다. 항상 자치회의때는 말이 많아져서 늘 말을 적게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잘 안되는거같다. 이번한주는 정말 훅하고 지나갔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정말 무슨일이있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랠도 나쁘지는 않았던 한주였던거같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