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pjs716

왕방울 관찰일기

12월 7일 버스에 탔다. 일찍 타서 겨우 자리를 잡아탔다 버스가 다시 돌아가는 이 지점은 모든 사람이 내리고 많은 사람이 타는 역이다. 서대문 3번은 집에서 500m 쯤에서 떨구고 서대문 4번은 100m 앞에다가 떨굴 수 있는 대신에 버스가 카운티이고 배차간격이 길다. 반면 3번은 배차간격이 하나 지나가자마자 고개 돌리면 또 하나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촘촘하다. 그래서 늘 3번이 탈까 아님 기다렸다가 4번 탈지 고민이 많았는데 최근에 버스 오늘 알려주는 전광판(?) 같은 게 있어서 편해졌다. 오늘도 전광판(?)의 도움을 받아 3번과 4번이 1분 차이 라는 것을 알고 4번을 탔다. 4번 버스는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기사 아저씨들끼리 무전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전소리가 났는데 00아 빨리 달려야 쓰겠다. 00에서 막혀가지고…….(00은 숨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안 들려서 이다)그리고 우리 쪽 아저씨가 무전기에 대고 말했다 “예” 여기서 내가 궁금한 점은 ‘아무리 4번이 카운티라도 버스사이 간격을 gps로 잡아 알려주는 알림판 정도는 있는데 왜 굳이 무전기를 쓰는가?’ 이다. 그 기계가 생기기 전부터 무전기를 써서인가? 이건 미스터리다. 어찌되었든 나는 이 무전기 가만히 듣고 있으면 재미있다. 항상 엿들어보면 욕 쓰는 아저씨가 있다. 오늘도 그 아저씨는 욕을 쓰셨다. 분노에서 나온다고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말에 녹아 나오는 욕……. 오늘 욕의 방향을 우리 버스 기사님에게 빨리 달리라고 하신 아저씨 한태 왜 빨리 못 달리냐고 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아저씨는 “차가 똥차야 똥차”라고 답하셨는데 인정하는 부분이다. 4번 버스가 우리 동내 식당 주차장을 밤에 차고지를 쓰는데, 거기에 세워진 버스 4대 중에 2대가 엄청 낡아 보인다. (카운티는 풀 체인지도 안하는 바람에 몇 연식인지 짐작도 안 간다) 어찌되었든 페이스 리프트 된 모델도 몇 개 없는 걸로 보아 전체적으로 낡았다. 그렇게 두 분이서 무전으로 대화를 하는데 우리 기사님을 말리거나 참여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운전에 열중하셨다.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4번을 탈 때, 무전으로 욕하는 아저씨의 버스를 탄 적이 없다. 내가 탄 4번 버스 기사님은 늘 싸움에 침묵으로 응하셨다. 12월 8일 지하철에 탔다. 노약자석 앞에 서서 있는데 노약자 석에 앉은30대 중반에 뚱뚱한 한 남자가 핸드폰으로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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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리앤반 주간리뷰

주간 리뷰 월요일 오전: 이타카로 가는길 수업을 했다. - 지금까지 읽은 줄거리를 각자 요약했다. 오후: 중점과정 -음악: 공연 연습을 하고, 앨범 제작을 했다. -자전거: 자전거 갱생을 하였다. 도색팀은 도색을 벗기고 도색 안하는팀은 정비를 하였 다. 화요일 오전: 사진 촬영을 하였다. -옥상에서 개인 사진을 촬영하였다. 오후: 보통교과 수업을 하였다. -영어: 과학관련 지문을 읽었다. -수학: 함수를 공부했다. 수요일 오전 : 고나의 안테나 달기 수업을 했다. -영화(성난 12명의 사람들)를 봤다. 오후 : 중점과정 -음악 : 공연 연습을 하고, 앨범 제작을 했다. -자전거 : 자전거 지도 제작 및 따릉이 안전 안내문 제작을 하였다. 목요일 오전 : 이레 글쓰기 수업을 하였다. -‘너는 기억하니?’에 대해서 썼다. 오후 : 중점과정 -목공: 각자 흩어져서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다. -영상: 시나리오 제작 및 나레이션 녹음을 했다. 금요일 오전 : 박근혜 대통령 관련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다. 오후 : 자치회의를 하였다. 수료프로젝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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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리뷰-왕방울

수원 화성을 그동안 교과서로만 보았고, 직접 가본 적이 없었다. 가끔 역사책에서 정조의 업적으로 한문장하고 추가로 설명이 있는 것 말고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다 이번여행을 가기 전에 화성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간 것이 화성에서 도움을 주었다. 화성에 가서 가장 인상 깊게 남은 것은 원거리용 포구와 근거리용 포구를 따로 만든 것이었다. 물론 그외에도 많은 요소들도 마찬가지 였지만, 화성을 축조할 때 실제로 전투를 한다 생각하고 만든 것 같아 멋져 보였다. 그외에서는 옹성이나, 공심탑과 같은 구조물들이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시에 유용한 구조물들 이었다. 화성이는 전시에 대비한 완벽한 성이라는 느낌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그 안에 살고 있는 백성들도 배제되지 않아서 더 멋져 보였던 것 같다. 화성 안에는 과거에 부터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이처럼 화성을 가서 많은 놀라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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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반 – 9월 넷째주 주간리뷰

월 오전 이타케로 가는 길 – 4권 정독, 인물분석 오후 음악 – 스톱모션으로 뮤직비디오 제작, 음악 녹음 자전거 – 영등포 자원재활용센터 방문 및 자전거 수거, 자전거 완전분해 수업 및 진행 화 오전 연극 – 부산행과 신데렐라를 주제로 연극을 작성 오후 교과수업- 수학 : 드 모르간의 법칙 학습 영어 : 단어시험, 리딩튜터 학습 수 오전 안테나 달기 - GMO의 문제점과 피해를 수업 오후 중점과정 – 음악 : SUMMIT을 대비하여 ‘네모의 꿈 노래 연습 자전거 : 목화학교와 주변 도로를 다니며, 자전거 이동권 상황 파악 및 발표 목 오전 이레 글쓰기 수업 – 6하원칙에 따른 글쓰기 방법 학습, 상황 설정 후 이어쓰기 학습 오후 중점과정 – 목공 : 계획한 만들 것을 실제로 만들어 봄으로써 연습 영상 : 사회 읽기 수업과 글쓰기 수업 리뷰, 지난 시간에 쓴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시나리오와 콘티 작성 금 오전 수원 화성 OT - 조선시대 탐구 및 발표, 수원 화성 여행 일정 및 유의사항 공지 오후 토론 – 하루닫기 이대로 괜찮은가?, 휴대폰 사용 관련 토론, 방정리 관련 회의 및 공지 수료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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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리뷰 – 왕방울

소식지 편집부를 하게 된 건, 내가 5월동안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5월에 내가 소식지를 하면서,  나는 그동안의 우리들의 활동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고,  또 내가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표하여 우리 학교의 소식을 전한다고 하니, 약간의 사명감(?)과 흥미가 불어난 것 같다.  소식지를 만들고 나서도, 여러 지인들에게 설명과 함께 소식지를 주는 것도 나에게 다시한번 오디세이 학교 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우리학교에 대한 정보가 적은 사람들에게 우리학교에 대해 설명한다는 것은,  설명하면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생각하고 또 그 활동들이 준 의미들을 내가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잘 전달된 것이 좋았다. 오디세이 학교에 오기 전의 나는 사실 오디세이 학교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소식지를 만드는 과정, 또 소식지를 다른사람에게도 전달하면서 나는 이제 오디세이 학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동안에는 정말 많은 활동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소식지 만드는 일은 그 활동들을 정리하고, 그 활동들이 주는 의미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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