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일상의 흐름

페차쿠차 – 하늘

518민주화운동은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되고 난 후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독재정치를 실행되려고 하자 한국의 민주주의가 억압될 것을 우려한 국민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부터 주로 대학생들이 주가 되어 시위를 시작한 사건입니다. 사건 발생 날짜는 5월 17일이며 본격적으로 정부와 시민들의 대립이 시작된 시기가 5월 18일이라 518민주화운동이라고 부릅니다.   518민주화운동은 작년 1000만영화로 등극한 ‘택시운전사’라는 영화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518민주화운동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 외신기자였던 위르겐 힌츠페터가 서울에서 광주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서 만난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정부가 시민들에게 얼마나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개봉하고 난 뒤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장면은 단연 서울 택시 표지판을 보고도 그냥 광주를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 군인의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시민들의 머리에 총부리를 대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일부 군인들과 경찰들이 마음속으로 깊은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명분으로 원치 않는 공격을 해야 했던 그들 역시 518민주화운동의 피해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또 다른 518민주화운동의 피해자인 계엄군들의 현재 일상은 어떨까요. 일부 계엄군 중에는 민주화운동 당시 여고생을 성폭행한 사람도 있어 그들의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게 남아있는데요. 실제로 과거 계엄군의 생활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매년 5월 18일마다 국립 묘지에 꼬박꼬박 들러서 추모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듯 518민주화운동은 공격하는 사람과 공격받는 사람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긴 채 끝이 났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사건이 일어나고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세상에 공개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정부가 광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을 모두 통제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이러한 대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 광주 이외의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이 사건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으며, 나중에 신문에는 광주의 날라리 대학생들이 이유 없는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이 사건을 ‘빨갱이들의 폭동’이라 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인해서 이 민주화운동은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는데요.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 부상자, 구속 및 구금 등의 피해자,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묘비명도 없이 묻혀있는 시신 등 총 5189명의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이렇듯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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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차쿠차_샴푸

이 사진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감정에 대해 다룬 영화입니다. 저는 오늘 여기서 나오는 감정들을 등장인물로써의 설명이 아니라, 그 감정 자체의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기쁨입니다. 기쁨의 사전적 정의는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흐뭇하고 흡족한 마음이나 느낌 입니다. 사람이 느끼는 기본 감정으로 즐거움, 행복과도 비슷한 감정입니다. 인생을 사는 원동력이자 욕망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혹자는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슬픔 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슬픈 마음이나 느낌,정신적 고통이 지속되는 일이라고 표현 되있습니다. 감정들 중 나약함과 한심함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가장 인간다운 감정이기도 한 슬픔은, 때로 좌절과 고통을 수반하나 가장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 아이는 분노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입니다. 학술용어로는 '자신의 욕구 실현이 저지당하거나 어떤 일을 강요당했을 때, 이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의미하고요.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침해당하거나, 손해를 강요당하거나, 위협을 당하거나 등등 여러 불합리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흔한 감정이지만, 원초적이고 강렬한 감정이다 보니 어떤 인간이라도 분노를 통제하기 힘듭니다. 분노의 표출은 과격한 신체행위나, 목소리가 커진다던지, 신체의고통(두통), 또는 자신이 당했던 일을 남한테 똑같이 해주려는 보상심리로 나옵니다. 이 아이는 까칠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되서 까칠이고, 직역하자면 혐오 라고 합니다.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을 말하죠. 증오와 비슷한 감정인데 혐오가 더 덜한 표현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과 관계있을때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더러운 화장실을 둘러보는것과, 무언가를 씹고있는 것처럼 입을 움직일때와의 구역감은 몇배로 커지는것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소심이라고 번역된 이 아이는 사실 두렵고 무서운 공포입니다. 보통 '불안'에서 시작해 그 불안 요소가 점점 커지며 공포로 확대가 되는 식으로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매우 정상적인 것입니다. 뭔가를 두려워하고 꺼리며 거부하게 되고, 심지어 두려움에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 공포에 빠지면 일반적으로는 나올수 없는 행동들이 보이는경우가 다수입니다. 하지만 공포 자체를 즐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름에 공포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공포를 짜릿함으로 인식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있죠. 이런경우에는 물론 자신이 안전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단어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나요? 또는 이 단어들을 보면서 지금 어떤 감정이 떠오르나요? 무슨 감정이던,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감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뭐든지 과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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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_페차쿠차_유성

오늘 주제는 바로 2018 KBO 리그 인데요.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야구시리즈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흥미로워서 이야기를 나누고싶었어요. 이번년 리그는 3월 24일 개막식으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총 10개 구단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조금 익숙한 그림들이 보이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 첫 한국프로야구가 열린 건 1982년도 인데요. 이 때는 지금과 다르게 6개 구단으로 이루어 져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지금 있는 구단과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구단 들도 있는데요. 기업 이름 뒤에 있는 상징들을 보고 혹시 바뀐 거 같은 구단을 맞춰 보실 분 계신가요? 없다면 해태는 지금의 kia로, OB는 두산으로 바뀌었고 상징성이 비슷하진 않지만 mbc청룡은 LG트윈스로 개명했어요. 마지막 삼미 슈퍼스타즈는 현대에서 운영했지만 2007년에 해체했어요. 자, 여기까지 야구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룰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어요. 한 팀당 9명씩 구성을 하고 9회를 하는데 서로 공수를 바꾸고 여기서 얻은 득점으로 승패를 겨뤄요. 화면을 보시면 네개의 동그라미가 보이시죠. 파랑색 동그라미를 홈이라고 부르고 (손짓)순서대로 1루,2루,3루 라고 불러요. 타자가 홈에서 시작해 공을 쳐 1루 2루 3루를 걸쳐 다시 홈으로 돌아오면 1점을 획득하게 돼요. 티비보다는 현장에서 즐기는 것이 정말 즐겁고요. 하나하나에 소리지르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곳이 운동장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기 쉽지 않은 스포츠 이고 9회말 2아웃에서도 역전을 시킬 수 있는 것이 야구인거 같아요. 우리의 삶에서도 항상 끝난 게 끝난 것이 아니고 끝이 나야 끝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나가야한다는 걸 야구를 보면서 느꼈어요. 원래는 구단 하나씩 설명을 드리려고 했으나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 여기까지 준비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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