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읽을거리 나눌거리

[하와이 프로젝트] 우리가 만든 오디세이 학교 소개 + 번역

알로하 저희는 오디세이학교의 문어 / 미르입니다. We are 문어 & 미르 of odyssey school 하자에서는 우리가 직접 지은 닉네임을 사용합니다 At haja, we use our nickname that we made for ourselves. 문어는 하와이의 신 카나로아(kanaloa)의 모습 중 하나이고, 문어 means octopus, and octopus is body form of the god of hawaii, Kanaloa 미르는 한국에서 전설의 동물로 여겨지는 용 을 상징합니다. 미르 is one of the legendary animal of korea, which is dragon. 그래서 저희가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So we are doing the presentation. 오디세이 학교는 공교육에서 벗어나서 1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여 꿈을 찾는 학교이며 Odyssey school is 1 year school that is away from public education, and we spend a year to have a various experiences. 고등학교 1학년 1년 과정을 이곳에서 이수하고 원적교로 복교합니다. We complete our course after a year and go back to original school. 우리는 이곳에서 각자의 꿈을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합니다. We do lots of activities for finding our dreams. 공방과 문화예술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받고 있으며 Our courses are focused on the culture and activities in art studios. 공방작업에는 자전거와 목공이 있고, 문화예술에는 음악과 영상이 있습니다. In art studios, we learn about bicycle, and wood work. and for the culture course, we learn music and media. 이것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목표를 찾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We are doing our best on finding our own goals. 얼마 전에 우리는 걸어서 바다까지를 다녀왔습니다. Recently, we went on a walking trip, called 걸어서 바다까지. 걸어서 바다까지는 9박 10일 동안 약 300km를 ‘걸어서’ 가는 여행입니다.(와우) 걸어서 바다까지 is a trip that we walk 300 km until we arrive to the ocean for 9 nights 10days. (wow!) 협동심과 예의, 그리고 현대기술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We learned cooperation and manner, and realized importance of modern technology. 우리는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토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when we have problems we 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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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엄기호의 단속사회] 무력, 무기력 그리고 ‘필리버스터’

무기력하고 못났다. 개혁적이거나 진보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제 1야당의 모습은 딱 이랬다. 거대여당에 끌려다니기만 했다. 협상다운 협상도, 싸움다운 싸움도 본 지가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과반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그들의 모습은 ‘아무것도 못한다’가 아니라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에 가까웠다. 그 과정에서 진보적인 사람들 역시 점점 더 무기력해졌다.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치가 가능은 한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소수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미래를 위해 지지하지만 현재의 선거제도와 사회적 환경에서 한두 석을 얻기도 힘에 부치는 상황이었다. 선거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제 1야당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들이 무기력하게 물러나기만 하니 답답하긴 매한가지였다. 그런데 무기력하게만 보이던 제 1야당이 사고를 쳤다. 필리버스터다. 시민들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에 나선 것이다. 물론 처음엔 “저런다고 뭐가 바뀌나” “얼마 못 가겠지” 하는 냉소가 먼저 흘러나왔다. 지지하는 사람들도 응원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지켜봤다. 그런데 첫 번째 주자였던 김광진 의원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말’이 나왔다. 사람들은 “아니,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이렇게 똑똑했단 말이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듣고 그 ‘말’을 옮기며 서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말’로 밥을 벌어먹고 사는 나의 입장에서 이건 거의 ‘기적’처럼 보였다. 말이 말로 대접받는 걸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몰랐다. 정치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강의실에서도 가면 갈수록 말은 무기력했다. 말이 무력하다는 걸 간파한 순간 사람들은 말을 개똥보다 못한 것으로 취급했다. 도통 말 같지도 않은 말이 난무했다. 말은 아무것도 약속하지 못했다. 편의에 따라 말을 언제든 이리저리 바꾸는 건 이제 ‘스캔들’이 되지도 못했다.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잃어버리는 순간 말은 ‘무력’한 것에서 ‘무기력’한 것으로 추락했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아예 입을 닫았다. 말할수록 자괴감만 늘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통치하는 데 가장 유용한 방법이 무력한 자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이러이러한 힘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무기력에 빠지면 그 다음에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진다. 한번 무기력에 빠지면 그 무기력한 상황을 단번에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이 생기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무기력에 빠져 있는 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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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밤새워 하얀 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거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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