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17

주간리뷰

월요일 바디톡에서 거울로 수업했다. 거울을 쓰는게 아니라 2명이 조가 되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거울처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그때 가제트랑 짝을 했는데 서로 못따라 하는 동직만 재미있었다. 글쓰기 시간 5.18민주화운동에대해 수업을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알던일을 복습하며 들었다. 글쓰기 주제로 '주변 사람이 광주민주화운동 때 죽었다면'인데 아버지가 죽었다고 상상 하며 글을 쓰니 더욱 슬프고 눈물이 나올껐 같았다. 화요일 하와이 워크숍 시간 알로나와 포포노가 오셨다. 하와이 전통 춤과 노래를 배웠는데 흥겨웠다. 관찰수업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팀을 나눴는데 역시 난 저널리즘을 더 알고싶어 저널리즘팀에 들어갔다. 수요일 몇주 전부터 준비해온 덴마크 친구들이 왔다. 처음 만났을때 어색하고 영어도 잘 않나왔지만 에느가 먼저 말을 걸어줘서 고마웠다. 같이 불고기를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목요일 같이 하와이 워크숍을 하고 점심시간 하자 투어를 시켜줬다. 익숙한 공간인 하자를 남에게 그것도 영어로 설명하려니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아쉽게 덴마크친구와 작별하고 다음에는 덴마크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금요일 파쿠르에서는 예상 가능한 위험에 대해 실습했다. 안전할껏 같던 기구들도 위험 할수 있다는걸 몸소 깨달았다. 자치회의시간에는 TF팀이 자치회의 설문 결과와 약속을 발표하려 했는데 모두가 모여있지 않아 다음으로 미러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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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 하늘 5월 둘째주

인문학 수업을 하며 우리 삶에 뿌리깊게 녹아들어 자리하고 있는 차별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또 관찰 수업을 하며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한 사람 개인개인의 시각이 재미있었고 이타카 수업을 하며 조금씩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으며 농사 수업을 하며 옛 추억에 빠져보았다. 음악수업을 하며 일생 일대의 창피함을 겪었고, 과학수업을 하며 산들의 위대함을 느꼈으며, 영어수업을 하며 기쁨과 걱정을 동시에 해보았다. 파쿠르를 하며 땀흘리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자치회의를 하며 흥미를 느꼈고 예일여고와 인터뷰를 하며 나 자신에게 초심에 대한 질문을 오랜만에 던져보았다. 그때의 느낌들, 감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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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리뷰

일민미술관 후기 기존에 알던 미술관과는 매우 다른 느낌에 미술관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기억에 남는건 그다지 없다. 신기하거나 재밌었던 걸 뽑자면 트위터에 10명의 작가분이 남긴 글이 실시간으로 뽑아져 나오는 기계였다. 지금도 나오고 있을지 모르고 아무도 없는 미술관에 혼자 움직이며 글이 뽑아져 나온다니 너무 신기했다. 그 글은 못읽어 봤는데 그냥 신기했다는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또 기억에 남는건 밝은 빛이 세어나오는 판 안에 필름들이 전시 되어있고 루페같이 생긴 망원경으로 그 필름을 자세히 살펴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내가 모르던 80년대의 거리를 볼 수 있었고 무척이나 예뻤다. 간판에 오밀조밀 쓰여있는 한글들 멋진 포즈를 취한 3자매들의 모습 등 나에겐 있지도 않을 향수가 느껴졌다. 추억돋는 만화책 춘앵전도 있어서 재밌게 봤다. 다 못 본 것 이 아쉽지만.. 또 불만합창단 도 기억난다. 다들 이런 불만을 가지고 사는구나 동질감을 느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배가 고 프 다 학교에선 왜 저녁 밥을 안 주 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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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를 다녀오고 나서

먼저 수요집회에 도착했을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의아했는데 시간이 수요일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못하는겄 같았다. 그리고 분위기가 매우 침울하고 조용할줄 알았는데 작업장학교의 공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약간의 축제분위기가 났다. 청와대까지 행진을 할때 검은색에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어서 움직일때 덥고 불편했다. 그리고 행진을 마치고 일본대사관이 이동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어을때 약간 화가나기도 했다. 중간에 먹은 수제 햄버거가 맛있었다. 전쟁과 여성 박물관을 보러갈때 엄청 큰 박물관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한체 크기의 건물이 박물관이라는 말을듣고 약간 실망했지만 그안에 음성 설명도있고 지하까지사용하여서 사람들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해주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시간안에 다 둘러볼았지만 남은시간동안에 친구들과 이야기할수이어 좋았고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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