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18

5월 4째주 주간 리뷰 – 하늘

이번 주는 참 정신없었다.  여행에 다녀와 몸이 피곤했고, 요일의 개념이 상실되다시피 헷갈렸다. 6월 첫째 주에 있을 로드스꼴라와의 해남여행으로 인해 모임을 가지기도 했고, 오디세이 꿈틀이 여행을 가 오랜만에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책을 읽어보기도 했다. 특별하달까. 평소에 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번 주에는 유난히 많이 해본 것같다. 몸은 좀 피곤하고 고되었지만 그 덕분에 주말에 더 최선을 다해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그저 내 느낌일 지는 모르겠지만 바디톡을 수업한 지 꽤 오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것 같다. 이제 여름을 실감한다. 날씨가 훌쩍 더워졌고, 남은 1학기 수업의 횟수 역시 그를 말해주고 있다. 여름의 시작이자 5월의 끝, 그리고 6월의 입구이다. 난 지금 이 시기가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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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0601 주간 리뷰

여행을 갔다오고나서 화요일날 1시 반에 오라고 했다. 나는 그게 너무 고마웠다. 왜냐면 그날 내가 11시 반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와서 관찰 수업 하나밖에 안하니까 시간이 금방 가는것 같았다. 관찰 수업때 우리 조는 '삶' 이란 주제로 얘기하는데 나는 '장애'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임했다. 하지만 하다보니까 너무 내 주장만 내세우는 것같아서 미안했다. 그리고 정말 섞이기 힘든 주제라서 나중에는 내 주제를 바꿀까 생각을 했다. 지금 정확히 뭐로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하기엔 이건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고, 나쁜 의미로 해석될수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 수요일날 부터 금요일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머리속에 딱 들어오지 않는다. 무척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다.  그래도 들었던 피드백은 기억이 조금 난다 . 수요일날 나는 음악 잠수함때 목소리녹음을 못했는데 몬구가 조금 화난 목소리로 얘기하셔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 니 알아서 해라 라는 말투여서 무척 찔리고 왜 제대로 못했는지 무척 생각을 많이 했다. 꼭 가사를 다 써서 진행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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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0525 주간리뷰

화요일이 부처님 오신 날 이여서, 월요일도 쉬는 날이 되었다. 바디톡과 글쓰기 수업, 인문학과 관찰수업을 못해서 아쉬웠다. 글쓰기 수업을 무척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수요일날 이타카 수업과 농사가 밥이다 수업을 스킵하고 물길의 이야기와 저번주에 있었던 사건을 얘기했다. 그리고 음악 수업인데 그때 아파서 몸이 계속 축 쳐져서 음악시간에 많은 일들을 진행하지 못했다.  목요일날 애들이 내일 여행간다고 막 얘기를 했는데 진짜 실감이 안나서 되게 멍때리고 있었다. 영어랑 과학을 했던것 같은데, 애들이랑 같이하는 작업이 나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타타가 옆에서 안도와주고 돌아다니긴 하지만 필요할때 딱 나타나서 이건 이렇게 하는것 같다고 말할때 정말 많이 고맙다.. 나는 과학을 정말 못하는데 도와주니까 과장 되긴 했지만 구원자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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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0518 주간리뷰

이 일주일간은 무척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다. 화요일날 인문학 시간 대신 알로나, 쿠포노와 같이 챈트를 배우는 시간이 있었다. 처음에 춤도 춘다고 해서 무척 반감이 있었는데 같이 하니까 너무 신났다. E huli 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췄는데 내가 춘 춤중에서 가장 기분좋게 배웠던것 같다.  나이가 지긋하신데도 무척 건장?하셔서 무척 멋있었다. 하와이의 문화와 챈트등을 영어로 설명하시는데 대충은 알아들었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번역 말고 내가 직접 들었다는게 너무 의미있었다. 듣기라도 되는구나..하고 무척 다행스러웠다. 수요일날 에프터 스콜레에서 온 덴마크 손님들과 김치전, 호떡같은걸 만들어서 먹었는데, 우리 집과는 다른 요리법이라서 조금 애먹었다. 정식으로 인사한건 목요일날 아침인데, 수요일날 만나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다. 오디세이 학교에 다 들리고 마지막으로 하자센터에 왔는데 키가 커서 되게 멋있었다. 목요일도 역시 하와이 워크숍을 했는데 쉬는 시간에 우쿠렐레를 애들한테 가르쳐 주었다. 미흡한 실력으로도 남들한테 필요를 느끼는 것을 보고 왠지 고마웠고, 뿌듯했다. 금요일날 파쿠르 수업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으나 내 누명이 벗겨져서 너무 안도했다. 그러나 동시에 속상했다. 어째서 내가 그렇게 낮은 신용을 가지고 있었는지. 무척 마음에 걸렸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애들이랑 더 믿음을 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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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뷰 – 아나

이번 주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일상으로 돌아와서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게 힘든 일주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180529 화 관찰수업에서 내가 하고 싶던 주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뻤다. 저널리즘이 주제인데, 퐁 덕분에 광주에 다니면서 저널리즘에 관심이 생겼다. 늦게 들어온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더니 힘이 다 빠진 것 같다. 관찰수업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정민짱이 너무 아무것도 안 해서 답답했다. 그래서 정민짱 아무것도 안 하면 이름 뺄 거라고 했는데 퐁은 본인은 자유로운 사람이라서 아나처럼 안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자유로운 것과 지금 해야할 일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참여하기로 했으면 어떤 행동이라도 하면서 그 안에서 자유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선택한 일이, 남들과 같이 하는 일이라면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남들에게 묻혀가는 것은 자유로운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는 자유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에서 정말 적극적인데 뭔가 돌아서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유리의 피드백으로 좀 정리가 됐다. 쏘영이 편집부 첫 모임때 하셨던 말이 생각난다. ‘모호한 언어를 쓰지 않는다.’ 우리는 조금 모호한 언어를 써서 돌아돌아 갔던 것 같다.   180530 수 오늘은 기분이 안 좋아서 모든 활동에 지장을 준 것 같아 아쉽다. 그 꿀꿀한 기분의 이유는 고민이 많아서다. 그래서 여기저기 집중을 못 했다. 이타카는 그런 내게 어려운 언어를 들이밀며 집중해! 라고 소리쳤다. 그 덕분에 조금 환기가 되었던 것 같다. 버디가 읽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렇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채식밥상에서는 지난 번에 먹은 타블레를 만들었다. 직접 만들어서인지 정말 진심으로 맛있었다. (믿어줘!) 마지막에 받아서 밥도 반찬도 많이 남지 않아서 많이 남은 타블레를 많이 받았는데 그걸 다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우리는 밥 소개하고 배식 도와주는데 조원 둘이 사라져서 당황했다. 한 명은 밥을 먼저 받아서 먹고 있었고 한 명은 보이지 않았다. 남은 한 면과 그럼 우리는 뭐야? 라는 이야기도 나눴다. 미술에는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다. 책 만들기를 했는데 중간중간 종목 변경을 자주 했다. 그런데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시간에 쪼들렸다. 문제는 그렇게 겉돌다가 정착한 것도 맘에 안 든다는 것이다. 또 바꾸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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